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저씨 웅이 입니다 ^^



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


경북대 북문에서 꼬치로 유명한 곳


'노군 꼬치' 입니다.





영업시간 : 17:00 ~ 04:00


(늦게까지 하니 좋네요 ㅎㅎ)



가게에 들어서면


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려 노력한 티가 납니다.



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



일본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소품들 ㅎㅎ



저희가 갔을때는 오픈하자마자 가서


운좋게 텅텅 빈 가게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!



사장님이..사람많을때 찍어달라고 하셨지만


모자이크하기 귀찮아서요 ^^ ㅋㅋㅋㅋ


부끄럽기도하고..



그래도 여기 사람 정말 많이 가기 때문에


금,토에는 헛걸음 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





화장실 가는 길 구석에는 이렇게 오붓한 자리도 있습니다.


(개인적으로 이곳을 좋아합니다)





우리는 주방 근처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시작했습니다.


우선 메뉴판입니다.



꼬치를 주문하시면 2개씩 나오는데


가장 좋은것은 모둠꼬치를 먼저 드시고


맛있었던 꼬치를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
사케도 많이 있습니다.





여러가지를 보다가 저희는


월계관준마이 750과 모둠꼬치 세트를 시켰습니다!

( 2017년 11월 17일 당일 할인 이벤트 중 )




그러고 나면 기본 상차림이 나옵니다.



물이 가장 좋죠?^^


기본안주는 필요 없었습니다.





주문한 사케가 나왔습니다.



잔이 예쁘네요 ㅎㅎ



이렇게 냉사케로 드시고


필요한 만큼 사케병에 담아서 사장님께 드리면 데워서 주십니다.


원하시는 대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^^




사케를 뜨겁게 데워 주시기 때문에


요렇게 귀엽게 잡는 부분을 만들어 주셨어요.



이랏샤마세!! 하는 일본 초밥집 아저씨 같아요 ㅋㅋ




이제 꼬치가 나왔습니다.


기본적으로 미니 화로를 이용해서 천천히 먹어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었습니다.




그리고 꼬치 입니다.



사장님이 모둠꼬치고 안주다보니 양을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

(양심적이셨어요 ㅎㅎ )


생각보다 양이 괜찮아서 좋았습니다.



이것들을 다 먹고 추가로 시킨 꼬치입니다.



새우 + 베이컨 파인애플 + 버섯삼겹인데


새우가 통째로 나와서 당황헀습니다 ㅋㅋㅋ


칵테일 새우를 기대했다가 깜짝놀랐는데


통째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



많은 분들이 베이컨 파인애플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.




그리고 밑에 사진은 저번에 방문했을때 먹은 모둠꼬치 입니다.




ㅎㅎㅎ군침이 도시죠?



하나씩 집어들고


꾸준히 화로에 올렸다가 드시면 됩니다.



이미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


꼬치정도의 안주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.




그리고 저는 사케를 적당히 먹다가


바로 생맥으로 갈아탔습니다.



아사히생맥..너무좋아요


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8,000


그냥 클라우드 맥주를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



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니 참고하셔야 할 것 같네요




네. 고양이 인형은 관심이 없지만 찍었습니다.



술을 먹다보면 2차 3차를 고민하는데요


그 대안으로 괜찮은 꼬치집 


노군꼬치 경북대점이었습니다.




-총평-



가성비 : 꼬치집들이 평균적으로 유지하는 가격대와 유사. 저렴이는 아니지만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안주가격은 크게 나오지 않는다

다만 아사히 생맥이 조금 비싼게 아쉬웠다.



맛 : 치집 중에 벨런스가 좋은 곳 같았다. 맛없는 꼬치는 없다. 메뉴마다 맛의 차이가 있으므로 선택을 잘 해야 한다.



주관적인 평가 : 북문에서 2차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자. 대신 4명 이하일 때만 가자 ^^



5점 만점에 3.9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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